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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카바레트(Kabarett) 연구회

카바레(Cabaret) & 카바레트 (Kabarett)

 

카바레(Cabaret)
프랑스에서 1881년 '로돌프 살리'로부터 시작된 장르 및 모임양식의 카바레는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로부터 그 기초를 두고 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회에 대한 비판과 각성에 기초를 둔 시각에서 나름의 표현 양식의 발전으로 이어져 왔으며 그러한 전통이 아직까지 일부에서는 이어지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카바레는 유희 중심의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부각하는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카바레트 (Kabarett)
카바레(Cabaret)는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철학자, 문학가, 음악가, 미술가 등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여 그들만의 예술을 표현했던 장르이다. 이 카바레가 그 특성을 1,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시의성과 철학적, 문학적 예술적 특성이 부가되면서 그 나름의 독특한 장르적 특성을 형성하여 카바레트라는 중부, 동부, 북부 유럽에서 공연예술로 발전한다.
따라서 카바레트(Kabarett)는 오늘날 프랑스나 미국식 카바레의 Entertainment적 유희와는 다른,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문화권(북유럽 및 동유럽 일부)을 중심으로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예술 등 인간의 삶 전반을 철학적, 문학적, 예술적 관점에서 접근 발전한 소극장 공연예술 장르이다.
 
여러 단편들로 묶여진 컨퍼런스(협의·회담), 노래나 가곡, 패러디, 문학적이거나 비평적인  유희, 정치나 사회적인 상황의 혹평이나 Satire가 주를 이루는 카바레트는
첫째. 재미(滋味)가 있어야 한다. 인생의 재미란 단맛, 쓴맛, 신맛 등이 삶속에 녹아 의미를 느끼듯, 예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인생의 여러 맛을 보여주는 장르이다.
둘째. 인문학적, 철학적, 사회적,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술의 사회적 의무인 정신세계의 창조적 유희와 취미(趣味가 아닌 趣美)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한다. 우리는 재미를 단순히 개그나 농담에 한정하여 즐기는 경향이 있다. 카바레트는 예술의 한 장르로서 개그나 유머와 다른 Satire속의 Sarcasm을 통한 우리속의 다양한 창조적 희구와 실천이 내재된 인간의 깊은 지성적 유희이다.
셋째,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한 깊은 성찰과 관심의 즐거움으로 삶의 여유와 참여가 깃들어 있어야 한다. 단순한 웃음이 아닌 사고의 유희를 삶에 젖어들게 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세계인으로서의 여유이다.
 
카바레트(Kabarett)를 단순히 정의할 수는 없다.
그것은 카바레트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지성을 겸비하고 있다면 그것이 카바레트인지 아닌지를 안다. 
그러나 카바레트를 이해하지도 못하고 즐기지도 못하는 이들은 자기 자신도 모르는 것에 대하여 정의하려하고 설명하려 한다. 또한 자기가 알고 있는 범주 내로 끌어와서 단순히 이해하는 것이다.
 


모르면서 아는 척 하고 싶다면 카바레트에 다가오지 말라!
(그냥 당신 별로 돌아가시게!)
모름 속에서 생명의 지성적 즐거움을 찾아가려는 
가난한 자의 마음가짐을 함께하고 싶다면, 
카바레트 속에서 삶을 즐길 여유라는 작은 불꽃이 
이미 그대 안에서 타고 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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